8.13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8/13 17:22

8.13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8.13.(금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8.13. 12:4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863,189명(643,884명 완치), 사망자 7,126명
 
ᄋ 추가 확진자 8.12(목) 22,782명, 8.13(금) 23,41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863,189명으로 집계됨. 

 - 8.12(목): 해외입국 8명(인도네시아 1명, 영국 1명, 아랍에미리트 1명, 말레이시아 2명, 미얀마 3명), 국내감염 22,774명 (이 중 교도소 내 감염 375명) / 사망 147명

 - 8.13(금): 해외입국 9명(이라크 1명, 아랍에미리트 2명, 말레이시아 3명, 미얀마 3명), 국내감염 23,409명 (이 중 교도소 내 감염 388명) / 사망 184명

□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: 총 17,239,593명 (접종률 26.05%)

ᄋ 8.12(목)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7,239,593명, 이 중 접종 완료자는 4,855,000명임. 

- 태국 총 인구*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26.05%, 접종 완료율은 7.34%임. 

※ 태국 총 인구: 66,186,727명(`20.12.31 기준/ 출처: 내무부 관보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9.30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

ᄋ `20.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비상사태령 지속 연장)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※ 3.22(월)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

 -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, ② 외교단, 국제기구, 정부대표단, ③ 필수물품 운송자(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), ④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자녀인 외국인,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,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,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, 학부모, ⑧COVID-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, ⑨ 장기거주비자(long stay visa) 취득 희망 외국인, ⑩ Thailand Elite Card/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,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,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⑭ 무사증제도(VES, Visa Exemption Scheme, 30일간 체류 가능) 이용 외국인, ⑮ Tourist Visa(6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 외국인, ⑯ Special Tourist Visa(9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,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, ⑱ 외국인 운동선수

※ 5.1(토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

 - ① 14일 격리,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,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(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)

※ 8.1(월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(29개 주), 최고통제구역(37개 주), 통제구역(11개 주)으로 재조정하고, 최대엄격통제구역(29개 주)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.31(화)까지 연장(단,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.18(수)에 재검토 예정)

 - 21:00-04:00간 통행 금지(단, 긴급 상황은 예외)/ 불필요한 이동 자제/ 5인 이상 모임 금지/ 음식점 20:00-04:00에 운영 불가,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(포장만 가능)/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, 음식점(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), 카페, 은행ㆍ금융기관, 약국, 의약품 판매점, 핸드폰 판매점, 통신사, 백신접종소만 20:00까지 운영 가능/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:00~20:00에만 영업 가능/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% 이하로 제한(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)/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,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/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/ 최대한 100% 재택근무로 전환/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/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(단,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,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)

- 또한, 8.3(화)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,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,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.  

 

2 언론 동향

□ 보건부, 하루 100만정 사용되는 아비간 생산 및 수입에 박차 (Bangkokbiz, 8.12)

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일일 아비간 약 100만 정이 사용된다고 밝히며, 정부 제약기구에 아비간 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추가 구매를 지시함. 

 - 정부제약기구는 현재 비축해둔 아비간이 1,500만 정 가량 있다고 밝히면서, 8~9월 사이 1억 2천만 정이 수입될 예정이고, 10~12월간 매달 1억 정을 수입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함. 

- 또한, 정부제약기구는 아비간 생산량을 월 500만 정에서 월 2,000~3,000만 정으로 늘리기 위해 다른 약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힘. 

□ 보건부, 화이자 백신 1,000만 회분 추가 구매 (ThaiPBS, 8.12)

o 8.12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기존에 구매한 화이자 백신 2,000만 회분에 더하여 1,0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였고, 미국이 태국에 이미 지원한 150만회분 외 100만회분을 추가로 지원하여 4분기에는 총 3,25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. 

 - 보건부는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백신을 최대한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, 노바백스 백신도 구매 협상 중이지만 내년이 되어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. 

□ 정부, 중국산 자가진단키트 품질 문제로 구입 잠정 연기 (Matichon)

o 국민건강보장청(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, NHSO)에서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배포를 위해 구입 예정이던 중국 Beijing Lepu Medical Technology사(社)의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(SARS-CoV-2 Angiten Rapid Test Kit) 850만 회분의 품질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자 구입을 잠정 연기함. 

 -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8.10 기준 태국 식약청(FDA)에 등록된 업체 중 입찰자를 선정하였는데, 이 중 중국 Lepu社가 부가가치세 포함 1회분당 70바트의 가격을 제시하여 낙찰되었으나 그 후 품질에 관한 우려와 의혹이 일부 제기된 바, 정부 제약기구(GPO)와 태국 식약청이 해당 제품의 품질을 다시 점검하고 모든 단계별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. 

□ 내각, 보건부에 코로나19 지원 예산 120억 바트 승인 (Prachachat, 8.12)

o 8.12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지난 8.10 내각회의에서 중앙예산 120억 바트가 보건부 코로나19 지원 예산으로 승인되었으며, 동 예산은 올해 4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 설명함. 

 - 상기 예산 총 120억바트 중 실무자 격려금, 위험수당, 시간 외 근무수당 등 목적으로 약 45억바트, 중앙 및 지방 야전병원 운용비로 15억바트, 아비간 등 의약품 구입 비용으로 63억바트, 장비 및 건설 투자 예산으로 2억바트가 사용될 예정임. 

 - 동 장관은 금번 예산 집행기간이 7-9월이라고 설명하며, 태국 모든 주에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요청함. 특히 시간 외 근무수당과 위험수당 등은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및 보건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관련이 있으니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,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집행되어야 한다고 부연함.